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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돈으로 한 상 ‘떡~’ 차려줄 금융서비스 어디 없나
뜨겁다. 치열하다. 고액자산가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금융회사들, 거의 교전 상태다. 국내 금융사들은 2000년 이후 새로운 환경에 고민해야 했다. 저금리 기조가 확산하면서 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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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vs 대우증권 ‘강남 결투’
새해 들어 삼성·대우 등 대형 증권사들의 ‘서울 강남 공략’이 본격화하고 있다. 앞다퉈 점포를 늘리고, 프라이빗뱅킹(PB) 전문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. 삼성증권은 이달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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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증권, 펀드 상품 등급제로 손실 최소화
삼성증권(박준현 대표이사·사진)이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.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안정적 모습을 보이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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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수업과 인성교육이 강점
사립초등학교-국제중-외고-외국 명문대. 요즘 부자들이 선호하는 엘리트 코스다.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. 그래서 초등학교가 가장 중요하다.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.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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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스마트 머니가 움직인다
#1. 삼성증권의 서울 테헤란로 지점엔 최근 “주식에 투자할 테니 적당한 시점을 알려 달라”며 현금을 맡기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. 대체로 코스피지수가 1200을 밑돌면 과감하게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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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고액주문 급증 … 큰손 돌아왔다
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의 입질이 부쩍 늘었다. 기관과 외국인이 잔뜩 몸을 움츠린 사이 전체 거래량의 80% 가까이가 개인 몫이다. 단순히 거래량만 늘어난 게 아니다. 큰손들의 고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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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상품] 액티브 자산배분형 주식혼합펀드
주가가 곤두박질하면서 대부분의 펀드가 원금을 까먹고 있다. 특히 주식에 조금이라도 투자한 펀드라면 원금 20~30%를 까먹은 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. 하지만 소나기를 피해가는 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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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oney&Finance] 부자 고객에 눈 돌려라 … ‘종합검진’형 자산관리 뜬다
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지난해 국내 증권사는 10조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. 이와 달리 올해는 6개월 만에 수익은 쪼그라들었고 적자로 돌아선 증권사도 나왔다. 주식 위탁거래 수수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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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Eye] “내 생을 부자로 마감하기 싫다”
부자가 죽고 나서 가진 재산을 후손이나 재단에 넘겨 대물림하는 게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. 돈 모으는 재테크 못지않게 모은 재산을 살아생전에 잘 나눠주는 ‘나눔의 기술’이 부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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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많이 버는 것보다 안 까먹는 게 중요하죠"
“제가 소심합니다. 손해 보는 짓은 못 합니다.” 국내시장에서 가치투자 전도사로 불리는 이채원(44·사진)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의 말이다. 최근 한 펀드 포털사이트가 실시한 ‘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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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64억 재력가'가 기초생활수급자
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금융자산 상위 20인의 평균 보유 자산이 8억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이 중에는 64억원을 보유한 재력가를 포함해 10억원대 자산가도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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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트폴리오 리모델링만 잘해도 소득증가 효과
직장 생활 4년차인 나초보 씨. 고액 연봉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끼며 열심히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고 있지만 항상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. 매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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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부자고객 … 곳간지기(Wealth Management) 가 바뀐다
요즘 부자 동네에선 ‘문어발’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. 왠 문어 얘기냐고? 국내 주식·해외 채권·헤지펀드·부동산·원자재 같은 8개 상품에 나눠 투자하는 랩(Wrap) 상품이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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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은 이미 해외로 떴다
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사는 40대 중반의 신모 사장은 50억원대 자산가다. 그는 지난해까지 집ㆍ땅ㆍ오피스텔 등으로 30억원, 주식 직접투자로 20억원 가량을 굴리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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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경제 분석] “美 주택재고 20%… 낙관하기 힘들다”
전문가들은 미국 주택시장의 장기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. 하지만 얼마나 빨리 어느 정도 떨어질지, 거시경제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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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름 바뀐 자금시장 '안갯속 눈치'
"머지않아 금융회사나 돈을 가진 사람들이 고민하게 될 겁니다. 또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고, 우리 금융산업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." 올해 초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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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권형 펀드의 재발견
"정기예금보다 나을 게 없는데 투자해서 뭐해요." 요즘 증권.은행의 일선 창구에서 채권형 펀드의 가입을 권유하면 고객들로부터 이런 말이 돌아온다. 채권형 펀드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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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만弗 이상 부자 한국 8만6700명
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액순자산보유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, 향후 글로벌 자산운용 업계의 성장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특히 지난해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 증가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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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교 청약을 포기한 후배에게
최근 판교 청약에 대해 고민을 하던 후배가 청약을 포기했다. 1년 전 판교 청약을 염두에 두고 대형 평형을 청약할 수 있도록 예금을 증액한 것이 이제는 청약에 걸림돌이라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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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예·적금 빼서 펀드로 … 펀드로 …
회사원 김모(36)씨는 얼마 전까지 매월 200만원씩 예금과 적금을 부어 목돈을 마련했다. 그러나 올 초부터 은행에는 생활비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펀드 관련 상품으로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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펀드 운용사들, 영업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
"펀드는 많이 파는 것보다 제대로 알리고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. 그래야 장기적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" 지난달 22일 신한은행 여의도 프라이빗 뱅킹(PB) 센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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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산관리 서비스…뛰는 은행, 기는 증권
고객들의 돈을 맡아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'자산관리 서비스' 분야에서 은행과 증권사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. 은행들은 다음달부터 방카슈랑스(은행.보험 겸업)가 본격 시행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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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막히자 땅으로 간다
신한은행 고준석 PB팀장은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이 부쩍 토지에 관심을 갖는 것에 적잖게 놀라고 있다. 그는 "종전까지만 해도 소규모 상가건물이나 빌딩, 재건축대상 아파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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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직 고객님 Money 쓰세요
'전문직을 잡아라'. 은행마다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대출 경쟁이 뜨겁다. 전문직 종사자는 소득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은행들이 정성을 들이는 고객층이다. 가계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커